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마곡 호캉스 SR호텔 후기입니다.
마곡역과 발산역에서도 가깝고 번화가에 있어서 방문하기 편한 호텔입니다. 특히 에스알 호텔 옆에 NC백화점이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에스알 호텔 후문에서 도보 2분 정도 거리 내에 등촌 칼국수가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마곡 SR호텔
서울 강서구 강서로 400, SR호텔.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2:00
1층에는 카페가 있어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코로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카페가 좀 일찍 닫더라구요.
체크인할 때는 커피를 사서 올라갔는데 오후 8시쯤 한 잔 더 사려고 가니까 문을 닫았었습니다.
카페는 분위기도 괜찮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아 구경하기 좋습니다. 커피 맛도 괜찮은거 같아요.
1층 로비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라 앉아서 쉬시는 분들고 있고, 일을 하시는듯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았던 건 체크인을 하러 데스크에 도착도 전에 직원분께서 눈을 맞춰 주시고, 데스크에 도착했을 때는 친절하게 안내를 해줘서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체크인을 한 후 객실에 들어섰는데, 후기보다 객실이 많이 어둡지 않고 밝았습니다.
따로 안내는 안 해주신것 같은데 슈페리어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디럭스 트윈룸으로 업그레이드되어있었습니다.
모던하고 심플한 객실이라 젊은 층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호텔 실내 슬리퍼가 엄청 통통하고 폭신합니다.
어매니티는 옆에 원목상자 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들어있었습니다.
세면대 인테리어가 꽤 독특했는데 깊이가 많이 깊고 이뻤습니다. 입욕제를 챙겨가서 욕조에서 스파도 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룸 예약시 디너도 같이 나오는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저녁에 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 화이트 와인을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파스타는 맛이 괜찮았는데 스테이크는 그저 그랬습니다. 한 번 분위기 내는 용으로는 같이 패키지로 예약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식사로는 맛이나, 양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근처 가까운 편의점과 NC백화점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 소소한 야식과 커피를 사 가지고 와서 먹었습니다.
호텔 내부 객실은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5성급이랑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같은 3성 급 호텔과 비교했을 때는 우수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제대로 못가고 리프레쉬한다는 느낌으로 방문했는데 제대로 힐링하고 가는 거 같아요.
저는 주말 1박에 약 15만 원(패키지 포함)으로 예약했습니다. 더 저렴하게 예약하면 약 6만 원 대에도 예약이 가능한 걸로 보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찾으신다면 에스알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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