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한강공원 더리버 벨라쿠치나
안녕하세요? 재테크하는 짱구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방문했던 한강 반포지구 내 위치한 더 리버 벨라쿠치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더 리버는 분위기가 정말 괜찮아서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또는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레스토랑이나 카페뿐 아니라 요트도 탈 수 있어 한강뷰를 즐기는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더 리버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벨라쿠치나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단체 예약도 가능합니다.
반포 한강공원 더 리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338, 1층.
매일 : 12:00 ~ 21:00
라스트오더 : 14:00, 20: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30
더 리버는 동작역에서 도보로 약 15 ~ 20분 정도 소요되며, 날 좋을 때 산책 겸 한강변을 슬슬 걸어가도 좋고, 방문한 날 미세먼지가 좋은 편이어서 건너편에 있는 남산타워도 보였습니다.
더 리버 주변은 푸릇푸릇하고 산책하기가 좋으며 낮에 방문하면 청량한 느낌의 분위기가 나고, 저녁에 방문하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나는데, 개인적으로 더 리버는 야경 맛집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해가 질 저녁 시간 때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 리버는 요트와 카페 그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입니다. 한강 반포지구 내 위치하고 있어 카페나 레스토랑 모두 탁 트인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어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왼쪽 사진은 더리버를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한강뷰 때문인지 외부 인테리어도 정말 이쁜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변에는 요트들이 서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요트 종류도 많아서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한강 반포지구 더리버에서 요트와 식사를 즐기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더 리버 카페
저희는 더 리버에 레스토랑 예약시간 까지 넉넉하게 방문해서 라운지에서 커피를 먼저 마셨습니다. 더 리버 1층 일부는 라운지 겸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 매우 깔끔했습니다. 특히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띄며, 대리석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한 층 더 깔끔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1층 카페 내부는 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앉아서 쉬면서 차를 즐기기 정말 좋습니다. 꼭 레스토랑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반포 한강지구가 가깝다면 산책하다 잠깐 들러 차 한잔 마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강뷰 분위기 때문이라 그런지 커피맛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에는 Black Cat이라는 이름을 가진 요트가 있었는데 최대 30인까지 탈 수 있고, 30분에 600,000원, 60분에 1,000,000원이라고 합니다.
더 리버 벨라쿠치나
카페에서 나와 바로 옆에 붙어있는 더 리버 벨라쿠치나 내부 모습입니다.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더 리버 카페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바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있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 식사하기가 편했습니다.
예약할 때, 2인 세트의 경우 메뉴 구성이 많이 부족해 보여서 저희는 4인 패밀리세트로 예약했습니다. 4인 패밀리세트 금액은 185,000원입니다. 두 명이서 배부르게 먹으려면 최소 4인 패밀리 세트로 주문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4인 패밀리 세트 메뉴 구성
부리타 치즈
시저 샐러드
파스타
라자냐
탈리아타 디 만조(무항생제 1등급 한우)
티라미수 or 판나코타
커피 or 차
안내받은 자리에 앉으면 예약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식전 빵과 찍어 먹는 발사믹 오일이 나왔습니다. 빵은 따끈하면서 바삭하고 촉촉해서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음 메뉴는 브리타 치즈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그릇 안에 담긴 부리타 치즈 샐러드 색감이 보기에도 너무 예쁘고 바질 소스와 브리타 치즈 그리고 과일과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날 방문했을 때 시저 샐러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메뉴 구성에는 시저 샐러드가 포함되어있는데, 메뉴 구성이 바뀐 것인지 따로 얘기 들은 게 없었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메인 메뉴가 맛있게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
브리타 치즈 샐러드 다음으로 스테이크, 파스타, 라자냐가 나왔습니다. 나온 음식 모두 맛이 있었지만 그중 스테이크가 정말 연하고 부드러워 맛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감자와 미니 양배추는 작고 귀여우면서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맛이 좋은 만큼 스테이크 양은 적은 편이라서 다음번에 방문할 땐 스테이크를 추가해서 예약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디저트와 커피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리버 벨라쿠치나는 분위기와 디저트 맛집인 것 같습니다. 달달한 디저트류 음식은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커피와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더 리버 벨라쿠치나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카페와 요트 그리고 식사까지 할 수 있어 특별한 날 방문하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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